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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위해 준비했어

야행 어디까지 가봤니?! 만경강사랑지킴이 주관 만경강 야행

야행 어디까지 가봤니?!
만경강사랑지킴 주관
만경강 야행 !!!

목적지에 빨리 도착하는 방법은
사랑하는 사람이나
좋은 친구와 함께
여행하는 것이라고 했던가요


전주문화재야행처럼
저마다 특징도 많고
다양한 야행이 있지만
좋은 친구같은 단체가 운영하는
특별한 야행에 다녀왔어요

다름아닌
만경강사랑지킴이인데요

오늘은
제2차 만경강 야행으로
비비정 예술열차 주차장에서 모여
출발하는 여정입니다

만경강을 걷는다고 하니
살짝 설레기도 해서
모이는 시간보다 일찍 도착하여
비비정 예술열차 카페에서
아아를 마시며
사진찍기 놀이를 홀로 즐기는 중```

좋아요 엄지척 ㅎㅎ

만경강사랑지킴이 손안나 대표님과 함께

커피를 흡입하고
모임 장소로 나오니
사랑하고 존경하는
만경강사랑지킴이 손안나 대표님이 보여서
득달같이
인증샷!!!

제2차 만경강 야행은
춘포 익산천 합수지점 전망대부터 비비정예술열차까지
약 5km 코스였는데요

집결장소는
비비정예술열차였지만
이동하여
출발하는 야행이기에
만경강사랑지킴이 회원님들의
자가용에 나눠 탑승하였어요

이호연님과
회원들 열일하네요

축복합니다

비비정예술열차 쪽에서
이동한 이곳
익산시 춘포에 있는
익산천 합수 지점 전망대

어디보자
들꿩이 다시 왔나!

늦기전에
늦 꿩이 날아와야될텐데```

와 너무 좋다!!!


출발에 앞서
만경강사랑지킴이 손안나 대표로부터
만경강에 관련된 설명을 들었다.

지식이 해박하시네요

여행시 꼭 필요한 것은?
그렇습니다
단체사진 찍기!

거시기는  
사진을 남긴다는  명언 ㅎ

이것이야말로
슬기로운 상식생활 ㅎ

특별한 미션을 수행했으니
도착지로
렛스 고


익산천을 건너는 다리 위.
수풀 사이로 고라니 한 마리 보인다.
우리 마중 나온 거니???
같이 야행하려고 하니!!!

고라니
초상권 보호 차원에서
사진은 삭제 ㅋ ㅋ

걷다보니
기생초가 반긴다

금계국의 별칭인
기생초는
기생처럼 화려한 색깔의 옷을
입은 것같다고 해서
이름이 붙여졌다고 하더니
역시나 예쁘네요

너는 이름이 뭐니?

계란후라이꽃!
이름은 하나지만
별명은 서너개
개망초

선조들은
을사늑약을 '을사년'스럽다 (을씨년 스럽다)는 말로 기억했고,
나라가 망한 한을 잊지 않기 위해서
꽃이름을 개망초라 불렀다고 설명한다

손대표님
만경강문화해설사세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쌤이세요?
알쓸신잡,

역사 등 지식이 너무 많으셔서
손대표 손절 ㅋ ㅋ


필받으셨나?
만경강의 조선시대 옛 이름인
사수강(泗水江) 이야기,
전주 객사 현판에 새겨진
풍패지관 이야기를 풀어낸다

더구나
명나라 문장가였던
주지훈 말고 주지번과
익산 출신 손석구 아니고 송영구에 관련된
이야기로 이어진다
나의 해방일지는 ㅎ ㅎ

다행히
소세양과 황진이와의 사랑 이야기가
이어진다
어거지~~~~

만경강사랑지킴이는
이처럼 만경강을 완주 답사하면서
8개 걷기 코스를 만들었다고 해요

1박 2일도 아닌
2박 3일 정도면 완주할 수 있는 거리이지만
8개 코스로 나누었다고 하니
기회가 되면 꼭 같이 완주하며
만경강의 가치와 쉼을 누리고 싶네요

걷다보니
그네가 보이네요

그녀는 어디가고
빈그네만 홀로 있을까!

자연을 사랑하는 손대표의 썰과
자연이 들려주는 이야기가 쉴쌔없이 펼쳐지다보니
어느새 목적지가 코앞이네요


손안나 대표님의 안내로
다녀온 제2차 만경강야행!!!

약 5km 코스였기에
1시간정도면 완주할 수 있었겠지만
비도 살포시 내리는 날씨였고
만경강사랑지킴이이자
지식in 손대표 때문에
오버되었지만
야행이 <만경강힐링도보테라피>라
할 수 있을 정도로 멋진 시간이었어요

다음에도 안내자로 안나오면 처들어간다 ㅎㅎ
라임아닌 아재 개그!!!

가을에는
억새 군락이 끝없이 펼쳐지는 풍경이
장관이라고하니
억새게 비가 내려도 꼭 여행길로 해야될듯

오늘 야행 여정의 마무리 장소인
만경강 구 철교 위에 놓인
비비정예술열차가 보이네요

이곳 비비정예술열차 야외무대에는
이번 만경강 야행의 화룡정점이라 할 수 있는
버스킹!!!

버스킹은 완주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세미클론 아니죠
세미콜론 맞습니다

기타 선율에 정겨운 노래로 진행해 주어 멋이 더해졌다능

더구나
치킨, 김밥, 과일, 음료에
맥주까지 곁들이면서 즐기는
치맥파뤼이자 작은 음악회.

이런걸
발상의 전환이라 하나,
좋아요

만경강사랑지킴이 주관의
만경강야행이야말로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금 알게 되었고
지구에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활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강물처럼 밀려들게 했기에
더욱 감사하네요

야행 어디까지 가봤니?! 만경강사랑지킴 주관 만경강 야행


만경강 사랑 지킴이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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